기부이야기

본교 임용재 동문(전자 계산기공학, 92년 졸업)이 지난 3월 28일 2억 3000만원 상당의 모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주)미디어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임용재 동문은 이날 화도관 총장실에서 이상철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과 통합 키오스크시스템(Kiosk System)을 내놓는 등 변함없는 모교사랑을 보여줬다. 통합 키오스크 시스템은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종합정보 안내기로, 각종 행정절차나 상품정보, 시설물의 이용방법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통합 키오스크 시스템은 3월 28일 본교 옥의관에 문을 연 학생편의시설 북카페에 설치돼 학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 동문은 “디지털 네트워크 사회를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업의 CEO로서 동북아 IT 최강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광운대가 더욱 발전해 우리나라 IT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