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전영무(사진 왼쪽), 김병효(사진 오른쪽) 명예교수가 2021년 3월 화학과 대학원 장학금으로 각각 4천40만원, 2천20만원을 기부하였다.
전영무 명예교수는 1983년 3월부터, 김병효 명예교수는 1994년 3월부터 본교 화학과 교수로 신규 임용된 이후 20년 이상의 재직기간 동안 화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전영무 명예교수는 “광운대학교에서 30년이 가까운 긴 시간 동안 훌륭한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도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장학기금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함께 기부에 동참한 김병효 명예교수는 “광운대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재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를 통해 좋은 싹을 틔우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에 훌륭한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장학기금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해외체류 및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기탁식은 진행되지 못했지만 유지상 총장은 “열정적인 교육과 연구활동을 통해 광운 발전에 크게 기여한 두 교수님께서 퇴임 후에도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시는 등 대학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두 분의 명예교수가 기부한 장학금은 화학과 대학원생 중 유기화학 관련 전공자에게 최우선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간편기부 바로가기 : http://give.kw.ac.kr